'사령탑 결단 적중' 혈 뚫린 LG 타선, 10-2 대승→5연승 질주→리그 1위 보인다…SSG는 3연패 수렁 [잠실: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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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결단 적중' 혈 뚫린 LG 타선, 10-2 대승→5연승 질주→리그 1위 보인다…SSG는 3연패 수렁 [잠실:스코어]

엑스포츠뉴스 2026-04-10 21:4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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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가 본격적으로 정상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사령탑의 과감한 타선 변경 결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L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정규시즌 5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SSG는 시즌 첫 연패 흐름을 일찍 끊어내지 못하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결과로 LG와 경기 전까지 공동 1위였던 SSG의 시즌 전적은 7승4패로 동률을 이뤘다.

LG는 천성호(3루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홍창기를 6번 하위타순에 보내고 천성호를 리드오프로 배치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LG는 최근 4연승 기간 1~2점 차 박빙의 승부를 이어왔다. 상위타선에서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보니 대량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맞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각 팀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LG 요니 치리노스와 SSG 미치 화이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치리노스는 올해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1이닝 6실점,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SSG 화이트는 첫 등판에서 4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다음 등판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아쉬움을 만회했다. 두 투수 모두 전날(9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을 더 취했다.



SSG가 1회초 최정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먼저 2사 1, 2루 득점권 기회를 맞았으나 고명준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1회말 LG가 선취점을 올렸다. 타순을 조정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선두타자 천성호가 내야안타, 문성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득점권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후 오스틴의 유격수 방면 강습타구가 외야로 빠져 적시타로 연결됐고, 문보경의 우중간 적시타까지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오지환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추가하면서 LG가 3-0으로 앞서 나갔다.

2회초 치리노스가 선두타자 한유섬에게 안타, 최재훈에게 희생번트, 조형우에게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다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정준재에게 3루수 정면 땅볼을 유도해 3루에 있던 주자를 지웠고, 박성한까지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LG는 2회말 문성주의 안타와 신민재, 오스틴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최지훈이 점프캐치로 타구를 낚아채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4회말 LG가 추가점을 뽑고 달아났다. 천성호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오스틴이 화이트의 2구째 몸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대형 투런홈런을 신고했다.




그러자 SSG도 추격에 나섰다. 1사 후 박성한의 좌익선상 2루타와 에레디아의 절묘한 좌전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진 최정의 타석에서 치리노스의 폭투가 나와 비교적 수월하게 따라가는 점수를 올렸다.

SSG는 후속타자 김재환과 고명준의 연속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지만, 한유섬의 타구가 내야에 높게 뜨면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LG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굳히기에 돌입했다. 6회초엔 김영우가 최지훈을 뜬공, 조형우와 정준재를 연속 3구삼진으로 정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말 LG의 대량 득점 이닝이 나왔다. 선두타자 천성호의 볼넷으로 시작해 문성주, 오스틴, 문보경이 모두 사사구로 출루하면서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다. 이후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해민까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LG가 9-1로 크게 앞서나갔다.



SSG는 7회초 박성한의 폭투와 투수 배재준의 폭투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김재환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배재준이 후속타자 고명준을 상대하던 도중 햄스트링 뭉침 증세로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왔고, 공을 이어받은 이정용이 고명준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한 점 추격을 허용한 L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7회말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만든 1사 1, 3루에서 문보경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다시 10-2로 도망갔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정용은 한유섬, 최지훈을 범타 처리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후속타자 이지영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대타 오태곤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

9회초 성동현이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상현의 선상타구를 3루수 이영빈이 호수비로 잘 처리했다. 성동현은 이후 김성욱을 중견수 뜬공, 김민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연달아 돌려세우면서 8점 차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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