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원유와 따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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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원유와 따로 논다

한스경제 2026-04-10 21:3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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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리서치
/바이낸스리서치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원자재인 금이나 원유와 가격 흐름을 달리하며 독자적인 자산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체 연구소인 바이낸스 리서치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상황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 금·원유와 상관관계 0.1대 그쳐

실제로 지난 2020년 이후 비트코인과 원유, 금의 가격 움직임을 비교한 결과, 그 상관관계는 각각 약 0.176과 0.1336이라는 매우 낮은 수치를 꾸준히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자산 간의 상관관계 지수가 1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비슷하게 움직이고, 0에 가까울수록 서로 무관하게 독자적인 흐름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국제 유가가 급등락하거나 런던 시장의 금값이 요동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들 전통 자산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고유의 시세를 형성해 왔다는 뜻이다.

▲ 어떤 장세에도 강한 '올웨더' 자산

이처럼 기존 실물 경제 지표와의 낮은 연관성 덕분에 비트코인은 투자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낸스 리서치 측은 비트코인이 이른바 '올웨더(all-weather)' 자산 배분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올웨더 전략이란 경제의 호황이나 불황, 극심한 인플레이션 등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 시장 환경에서도 강한 방어력을 발휘해 꾸준한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투자 기법이다. 비트코인이 다가오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기존 금융 시장의 충격을 흡수하는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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