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북지사 경선 패배' 노영민 재심 신청 기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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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충북지사 경선 패배' 노영민 재심 신청 기각(종합)

연합뉴스 2026-04-10 19:1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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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당의 결정 존중…제기된 문제들은 바로 잡아 주길"

노영민 "충북도당 재조사 실시 촉구" 노영민 "충북도당 재조사 실시 촉구"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결선 경선서 패한 뒤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재심을 신청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와 재심위에 충북도당에 대한 재조사 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2026.4.8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창해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경선 결과와 관련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에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노 전 실장의 청구를 기각했다"며 "최고위원회가 이 사항을 보고 받고 결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노 전 실장은 충북지사 결선에서 신용한 후보에게 패배한 뒤인 지난 6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노 전 실장은 "충북 민주당의 당원 명부가 2차 유출됐고,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조직적으로 활용됐다"며 경선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심위는 노 전 실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 전 실장은 중앙당의 결정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헌·당규에 따른 재심 절차가 종료됐다"며 "민주당에서 한 길을 걸어온 당인으로서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번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당이 원칙과 공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바로잡아 주길 기대한다"며 "저는 앞으로도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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