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2026시즌 첫 연패 흐름에 빠진 SSG 랜더스가 하루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S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로 선발 타선을 꾸렸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8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과 같은 라인업이다.
지난 주말 사직 원정까지 시즌 전적 7승1패로 압도적 승률을 자랑하던 SSG는 앞선 주중 시리즈 한화에 일격을 허용하며 첫 연패 흐름에 빠졌다. 그나마 다행인 건 9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재정비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1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하루 쉰) 결과가 이제 나오겠죠. 이기면 자신감이 되는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분위기를 전환하기에는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SG는 8일 경기에서 큰 변수가 없으면 필승조를 모두 투입할 계획이었다. 일찍이 9일 비 예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계획대로 투입된 김민, 이로운, 노경은, 조병현이 좋은 컨디션을 뽐내며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SSG는 선발투수 최민준이 내준 점수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3-4로 패했다.
그날 2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던 최민준은 3회초 수비 실책을 시작으로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이후 보크로 허무하게 실점을 떠안았고, 후속타자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까지 치명타를 맞았다.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무리한 최민준은 4회초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운 뒤 5회 1사 1루에서 김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숭용 감독은 "(최민준의 투구를) 나쁘지 않게 봤다. 보크가 나온 이후 안정을 위해 (올라갈) 타이밍을 잡아야 했는데, 그걸 참 많이 후회하고 자책했다. 그 외에는 운영이나 맞춰 잡는 부분과 우타자에게 투심, 좌타자에게 커터, 타이밍 뺏는 커브까지 잘 활용했다. 준비를 잘한 만큼 퍼포먼스가 잘 나온다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LG를 상대로는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당초 지난 9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등판일이 하루 밀렸다.
화이트는 이번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3월 28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등판이었던 4월 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부진을 만회했다. 지난해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돌싱' 김보라, 대놓고 노브라?…팬티라인까지 과감 노출
- 2위 '대마초 혐의' 박유환, 숨겨둔 친딸 공개…박유천도 "사랑해"
- 3위 "모든 게 ♥김연아의 것" 고우림, '85억' 신혼집 언급 후 진땀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