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공천 갈등 격화···경선 배제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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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공천 갈등 격화···경선 배제 의혹 제기

직썰 2026-04-10 17:1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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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현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정경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서복현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정경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 사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정 후보에 유리한 공천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10일 서복현 사상구청장 예비후보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경선이 아닌 단수 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서 후보는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후보 중심의 공천 흐름이 감지된다는 의견이 지역 내에서 나오고 있다”며 “경쟁력과 조직 기반을 갖춘 후보가 배제될 경우 선거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상구는 정치적 여건상 경쟁력이 중요한 지역”이라며 “당원과 지역 민심이 반영되는 방식의 경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문제 제기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만큼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함께 제기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과 관련해 “공천 과정에서의 기준과 절차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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