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양향자 경기지사 출마선언 "싸움꾼 아닌 일꾼 절실…'파괴왕' 추미애·與폭주 막아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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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양향자 경기지사 출마선언 "싸움꾼 아닌 일꾼 절실…'파괴왕' 추미애·與폭주 막아야" (전문)

폴리뉴스 2026-04-10 17:16:18 신고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6ㆍ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6ㆍ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최고위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전체 선거를 이기고 도 첨단 산업을 지키겠다"며 "경기도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는 최대 인구, 최대 경제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헌정사 최초로 진보·보수 정당 모두에서 반도체 및 첨단산업 관련 특위위원장을 맡았다. 오로지 경기도와 반도체만 생각하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세력은 아파트 한 채도 제대로 못사게 하고, 신이 주신 선물인 결혼과 출산도 포기하게 만드는 이 풍진세상을 만들어 놨다"며 "실리콘벨리, 광저우 등처럼 도를 세계 3대 첨단산업 메카로 만들고 1인당 GRDP 1억 원, 연봉 1억 원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만약 후보가 된다면 국민의힘 모든 출마자와 함께 전략과 공약을 공유하는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전한 양 최고위원은 "경기도 선거를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추미애 후보를 견제하는 발언도 쏟아냈다.

양 최고위원은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친명·반명을 갈라치고 강성 지지층을 똘똘 모아 후보 자리를 꿰찼다"며 "대통령의 꿈을 꾸는 그가 이번 경선에서 강성 지지층의 효능감을 온몸으로 짜릿하게 느꼈으니 다음 대선 경선까지 4년 동안 얼마나 더 강성 지지층에 구애하는 정치를 할까. 경기도정은 4년 동안 과연 어디로 갈까"라고 비판했다.

그는 "추 후보는 우리 경기도민을 2등 시민 취급했다. 선민의식은 경선 토론회에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여실히 드러났다"며 "제대로 된 공약 하나 준비하지 않은 채 국회 법사위에서 의사봉을 내리치던 그 모습 그대로, 화장만 고치고 도민 앞에 나섰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경기도민이 두렵다면 절대 그럴 수 없다.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도시이기에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눈부신 경제 성장의 과실을 31개 시·군 한 분 한 분의 삶에 반영하고, 경기 남·북도의 격차를 체계적으로 줄일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하다"며 "추 후보는 피아 구분 없이 좌충우돌 자기 맘에 안 들면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파괴왕'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에서 추 후보가 싸우고 부술 때 양향자는 경기도에서 일하고 성과를 만들었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짓밟고 미래세대를 수탈하며 선거를 위해 국가백년대계이자 무려 1000조원이 투입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이전하려 한다. 우리 국민의힘이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선언 전문]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6ㆍ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6ㆍ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전체 선거를 이기겠습니다! 경기도 첨단 산업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친이재명·반이재명을 갈라치고 강성 지지층을 똘똘 모아 후보 자리를 꿰찼습니다. 당의 원로임에도 가산점을 챙기고, 대통령 사진까지 경선에서 못쓰게 하는 억지로 후보가 되었습니다. 큰일입니다. 대통령의 꿈을 꾸는 그가 이번 경선에서 강성 지지층의 효능감을 온몸으로 짜릿하게 느꼈으니, 다음 대선 경선까지 4년 동안 얼마나 더 강성 지지층에 구애하는 정치를 할까요? 경기도정은 4년 동안 과연 어디로 갈까요?

❚경기도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합니다

추미애 후보는 우리 경기도민을 2등 시민 취급했습니다. 그 선민의식은 경선 토론회에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제대로 된 공약 하나 준비하지 않은 채, 국회 법사위에서 의사봉을 내리치던 그 모습 그대로, 화장만 고치고 도민 앞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민이 두렵다면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도시입니다. 최대 인구, 최대 경제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눈부신 경제 성장의 과실을 31개 시군 한 분 한 분의 삶에 반영하고, 경기 남·북도의 격차를 체계적으로 줄일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합니다.

❚추미애가 파괴할 때 양향자는 미래를 만들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잘 모릅니다. 첨단산업은 아예 모릅니다. 피아 구분 없이 좌충우돌 자기 맘에 안 들면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파괴왕'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한 대통령 3명을 탄핵했고, 87년 이후 굳건히 유지되던 의회 민주주의와 사법 시스템을 파괴했습니다. 지금도 청와대와 사사건건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추미애 후보가 싸우고 부술 때, 양향자는 경기도에서 늘 일하고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세계 1등 반도체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헌정사 최초로 진보·보수 정당 모두에서 반도체 및 첨단산업 관련 특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민주당이 국민 세금을 탕진할 때, 언제나 그 빈 국고를 채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사람입니다.

❚경기도 선거, 수세에서 공세로!

정청래 대표와 추미애 후보가 이끄는 민주당은 나라 미래에 관심이 없습니다. 민주주의를 짓밟고 미래세대를 수탈하며, 오직 선거를 위해 국가백년대계이자 무려 1,000조원이 투입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이전하려 합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견제해야 합니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내야 합니다. 중도 확장성 없는 추미애부터 중도 확장성 높은 양향자로 이깁시다. 경기도의 미래를 걱정하는 도민들,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들, 첨단산업의 힘을 믿는 도민들과 함께 경기도 선거 모두를 역전시킵시다. 제가 후보가 되면 곧바로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모든 출마자와 함께 전략과 공약을 공유하고 승리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열겠습니다. 경기도 선거, 이제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잘사는 세상을 위해!

대한민국 다음 세대는 가난합니다. 아이들은 부모 세대보다 가난하고, 청년들은 선배 세대보다 가난합니다. 위 세대보다 못사는 해방 후 첫 세대라고 합니다. 아파트 한 채 제대로 못 사고, 신이 주신 선물인 결혼과 출산도 포기하게 만드는 이 풍진세상을 만들어 놓고, 민주당 세력들은 그저 남 탓하고 청년 탓을 합니다. 우리, 경기도 아이들만큼은 '금수저'로 만듭시다. 고졸로 시작해 삼성 임원이 된 양향자와, 가진 것 없이 오직 피땀으로 오늘을 이룬 경기도민이 함께 해봅시다. 경기도를 실리콘벨리, 광저우와 함께 세계 3대 첨단산업 메카로 만듭시다. 1인당 GRDP 1억원을 이루고, 연봉 1억 일자리 10만개를 만듭시다. 우리 아이들! 내 새끼만큼은 세계 일류 도시, 초일류 국가에서 살게 합시다.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미래를 위해, 함께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0일, 국민의힘 양향자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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