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국 선수 있었나’ 토트넘, 손흥민 아직 못 잊었다…7년 전 득점 재조명→팬들은 “영원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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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국 선수 있었나’ 토트넘, 손흥민 아직 못 잊었다…7년 전 득점 재조명→팬들은 “영원한 레전드”

인터풋볼 2026-04-10 16: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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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캡쳐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캡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7년 전 나온 손흥민의 득점을 재조명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7년 전 오늘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8-19시즌 UCL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았으나 터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대로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가까스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처음 터진 토트넘의 UCL 골이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캡쳐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캡쳐

득점 직후 손흥민은 중계 카메라를 향해 “그거 알아? 우리가 이길 거야!(You know what? We’re gonna win)”이라고 외쳤다. 실제로 토트넘은 1차전에서 웃었고 1, 2차전 합산 스코어 4-4에 원정 다득점으로 맨시티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손흥민의 맨시티전 골이 나온 이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토트넘이 다시 조명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LAFC로 향했으나 아직 손흥민에 대한 그리움이 큰 것으로 보인다. 팬들도 “영원한 토트넘 레전드”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번 시즌 LAFC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좋다. 시즌 초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일각에선 에이징 커브를 의심했으나, 직전 경기였던 크루스 아술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설움을 털어냈다. 올 시즌 11경기 2골 10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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