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간 협상을 앞두고 10일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과 같은 1,482.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내린 1,475.1원으로 출발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1,474.5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폭을 줄였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번째 종전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코스피는 종전 기대감을 반영해 전장보다 1.4% 오른 5,858.87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0.58%, 0.62%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0.83% 올랐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후 기자간담회에서 "충격이 일시적일 경우에는 정책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조정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이 장기화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확산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안정해질 경우에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오른 98.94 수준이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43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인 932.70원보다 2.27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33엔 오른 159.27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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