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해빙기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수질오염원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와 해빙기(1월~4월)는 강수량이 적어 하천 유지용수가 줄어드는 시기로,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에도 수질이 쉽게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양재천 일부 구간에서 물때와 이끼 등 부착조류가 증가함에 따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원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수소이온농도(pH)와 용존산소량(DO) 등을 측정한 결과, 해당 구간의 수질이 생활환경 기준 ‘좋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양재천, 막계천, 갈현천 등 주요 하천 26곳에 대해 매월 수질을 측정하며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측정 결과는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는 하천 인접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해 방류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오염원의 하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하천 자정 능력이 낮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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