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선수 김민지가 서울에서의 새 출발을 예고했다.
김민지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집값 실화냐..? 김민지의 서울 가성비 투룸 찾기 대모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민지의 친언니가 최초로 공개된 것. 현재 화성에서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김민지는 “운동을 서울에서 해야 해서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언니와의 동거에 대해서는 “진짜 같이 안 살고 싶다. 우린 안 친하고 아직 화해도 안 했다”며 거침없는 ‘현실 자매’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어에 나선 김민지는 집을 고르는 확고한 기준을 공개했다. 주차장과 채광(남향)을 필수로 꼽으면서도 “1일 1 스타벅스를 해야 한다”며 집 근처에 카페가 있는 ‘수세권’ 매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신축 매물들을 둘러보던 중, 최신식 오븐과 스타일러, 심지어 김치냉장고까지 구비된 풀옵션 투룸을 보며 “서울로 올라오는 이유가 다 있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매물을 이동하던 중 김민지는 ‘솔로지옥5’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메이크업 비하인드도 전했다. “눈 밑 반짝이가 유독 잘 보였다”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 “사실 화장을 잘 못 해서 샵에서 두 번이나 돈 주고 배워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음 시즌 출연자들을 향해 “화장법보다는 생얼로 오래 살아남는 법이 더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민지는 첫 번째와 세 번째 매물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특히 언니와 취향이 겹친 세 번째 매물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그는 “어떤 집을 계약할지는 추후 랜선 집들이를 통해 공개하겠다”며 구독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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