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 존엄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핵심 사업으로 ▲ 비정규직 공정 수당 도입 ▲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시행 ▲ 노동 권익 보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시했다.
우선 전주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불안정성을 보상하기 위해 기본급의 5∼10%를 추가 지급하는 '비정규직 공정 수당'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근무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계약 종료 시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공공기관의 투명한 운영과 공익성 확보를 위해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하는 '노동이사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온라인 기반 노동자와 프리랜서, 1인 자영업자, 감정 노동자 등 변화하는 노동 환경에서 소외된 취약 계층을 위한 권익 보호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불안정한 노동일수록 더 많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가치를 전주에서 실현하겠다"며 "가장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공공부문부터 노동의 권한과 책임을 보장하는 선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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