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실질적인 소통 창구 마련을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정책의 사회적 장벽 제거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골자로 한 '생활 공약 17호'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인도와 산책로 등 기반 시설 조성 시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한다.
특히 장애인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에서 영구 퇴출한다.
이동 편의와 경제적 혜택을 결합한 대책도 내놨다.
장애인 주차구역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직접 추진하고, 휠체어 등 보행 보조기기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장애인 일자리는 매년 5% 이상 확대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 단체의 운영비를 현실화하는 등 예산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상 속 민원 해결을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스마트 신고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소통을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를 연 2회 이상 의무화하고, 단체 간담회를 정례화해 장애인문화회관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우 예비후보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장벽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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