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전재수 무혐의, 선거 맞춘 결론”···특검 촉구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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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전재수 무혐의, 선거 맞춘 결론”···특검 촉구 공세

포인트경제 2026-04-10 13:5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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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이 1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의혹 무혐의 발표와 관련해 선거 일정에 맞춘 결론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이 1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의혹 무혐의 발표와 관련해 선거 일정에 맞춘 결론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전재수 의원이 최종 확정된 직후, 통일교 금품 의혹에 대한 무혐의 발표가 나오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수사가 아니라 선거 일정에 맞춘 결론”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선거를 앞둔 시점과 맞물린 발표를 두고 정치적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주 의원은 1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는 민주당 후보를 확정하고 오늘은 공소시효를 이유로 면죄부를 줬다”며 “이렇게 짜고 치는 수사가 어디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결론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된 2018년 8월 21일 행적과 금품 수수 여부가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천정궁 방문 여부와 시계 수수·전달 여부가 핵심인데 수사 발표에서 빠졌다”며 “허위사실 공표 부분은 공소시효가 남아 있어 즉시 기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현금 4천만원과 고가 시계 관련 진술이 있는데 왜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느냐”며 “금액을 축소해 공소시효에 맞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보좌진의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서도 “압수수색 상황에서 PC와 문서를 없앤 것이 의원 모르게 가능하겠느냐”며 “몸통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발표 시점 자체를 문제 삼았다. 주 의원은 “후보 확정 다음 날 수사 결과가 나오고, 당사자는 곧바로 입장을 밝히는 상황 자체가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낳는다”며 “수사기관이 선거 일정에 맞춰 움직인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수사 책임자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수사팀 구성 단계부터 결론이 예견됐다고 본다”며 “사건을 정해놓고 끼워 맞춘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권력이 있다고 해서 뇌물 사건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도입해 다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사안은 지방선거를 불과 앞둔 시점에서 여야 유력 주자가 얽힌 의혹과 수사 결과가 연달아 나오면서 정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사 결과의 타당성과 별개로, 발표 시점과 정치 일정이 맞물린 점은 향후 선거판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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