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허행일)가 가평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가평군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허행일 서장을 비롯해 서태원 가평군수, 군의회 의장, 교육장, 소방서장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신건강보건센터, 노인복지관, 자율방범연합대 등 범죄예방·복지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체 인구의 34%가 고령층인 가평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노인의 일상과 밀접한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댔다.
주요 안건으로는 ▲가평경찰 안심지팡이(GPS) 확대 보급 ▲방범용 CCTV 및 농촌 취약지역 가로 보안등 확대 설치 ▲관계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이 상정돼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가평경찰 안심지팡이(Gapyeong Police Stick)'는 노인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가평경찰서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안심지팡이'라는 이름과 GPS 위치파악시스템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노인 맞춤형 치안활동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도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보이스피싱, 학대·폭력 등 노인 대상 범죄와 교통사고·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심지팡이를 비롯한 노인 맞춤형 치안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허행일 서장은 "노인 대상 범죄 및 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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