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 크게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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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 크게 악화

센머니 2026-04-10 12:0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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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2026년 4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자료=주택산업연구원)

[센머니=박석준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이 크게 악화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9.3으로 전달 대비 25.1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76.7로 전월 대비 20.8 포인트, 광역시는 73.2로 26.8 포인트, 도 지역 63.7로 25.4 포인트 각각 내렸다. 이처럼 전국 입주전망지수가 70 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탄핵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던 2025년 1월 전망 이후 15개월 만이라는 설명이다.

주산연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부담과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 대출 규제 강화, 거래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음 달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등 정책·대외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입주 전망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6.5 포인트 내린 93.5를 기록했고 인천은 32.5 포인트 래니 60.0, 경기는 23.4 포인트 내려 76.6으로 조사됐다. 

광역시도 울산이 36.6 포인트 내린 69.2를 기록했고 그 뒤를 33.4 포인트 떨어진 대전 66.6 등이 이었다. 부선과 광주 등도 하락하면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가 돋보였다. 

주산연은  "비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이 나타난 것은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며 지방 시장 위축 전망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산연은 전세 보증 등 정책대출 축소로 인해 자금 조달 여건이 나빠지면서 전국적으로 주택시장 위축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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