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당시 생후 41개월에 방정식을 푸는 등 수학과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 백강현군의 최근 근황이 방송됐다.
9일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에 만 12세인 백강현군이 출연했다. 만 10세에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해 화제를 모았으나 5개월만에 자퇴하게 됐고 얼마 전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입시에 도전했으나 최종 합격하지는 못했다고 소식이 전해졌다.
백군은 방송에서 옥스퍼드 대학에 도전하며 시험 준비에 하루 15시간 이상 공부하는 모습 등 치열한 일상을 소개했다. 결과적으로 A레벨 최고 등급인 에이스타(A*)에 MAT 고득점으로 최종 면접에 올랐지만 합격에는 실패하고 말핬다.
한 유학 관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영국은 학교가 학생의 안전에 대한 책임이 있는데, 만 12세 아이라서 조심스럽게 접근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백군은 과거 과학고 시절 자퇴하게 된 이유가 학교 폭력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백군은 “그 당시 공부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많은 형·누나들과 관계는 화목했다”고 말했으나 백군의 어머니는 “유독 한 학생과 계속 문제가 있었다. 인터넷에 나쁜 글도 올리고”라고 밝혔다. 가해 학생은 학교 폭력이 인정돼 학교 내 봉사 10시간의 3호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군은 “그때 굉장히 많이 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자퇴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과학고등학교는 아직도 제 모교로 생각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2023년 백군의 아버지는 아들의 자퇴 이유에 대해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서가 아니라 학교 폭력 때문이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옥스퍼드 입시 실패 후 백군은 현재 작사와 작곡, 앱 게임 개발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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