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차단·농작물 보호 총력…주야간 24시간 상시 포획 체계
(양양=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한 숙련된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30명으로 계획됐으나, 최근 ASF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선제 대응을 위해 인원을 8명 더 보강했다.
피해방지단은 운영 목적에 따라 ▲ 수확기 피해방지 분야는 오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 ASF 피해방지 분야는 내년 3월 31일까지 연중 상시 포획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활동 방식은 주야간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는 '신속 대응'과 ASF 차단을 위한 '상시 포획'을 병행한다.
특히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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