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구조 등 QR코드에 담아 화재 시 신속 대응"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소방서는 '축산시설 안전지도'(Map)를 구축하는 등 늘어나는 축사 화재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지도에는 축사 규모와 구조(설계도), 소유자 및 관리인 연락처, 연소 취약시설 위치, 산림 연접 여부 등 화재 대응 필수 정보가 QR코드 방식으로 담긴다.
이 소방서는 내달까지 32곳의 축사(우사 15곳, 계사 15곳, 돈사 2곳)를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구축하고,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소화패치 등도 무료 보급할 계획이다.
충북의 축산 밀집 지역 중 한 곳인 보은군에서는 연평균 1.8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는 데, 지난해는 3건이 꼬리 물면서 6억4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김영준 서장은 "방화설비 등이 취약한 축사는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새로 제작하는 안전지도를 활용하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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