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은 젠데이아와 함께 첫 신발과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두 차례 협업을 거쳐 완성됐다.
온과 젠데이아는 기획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했다. 젠데이아의 현대적 스포츠웨어 해석에 온의 디자인 역량을 더했다. 실루엣과 컬러, 텍스처에서 기능성과 스타일의 균형을 추구했다. 세심한 디테일과 실용성을 강조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컬렉션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연출한 캠페인 영상으로 공개된다. 영상은 젠데이아와의 협업 과정을 담았다. 제품을 넘어선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며 온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확장한다.
젠데이아는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와 함께 컬렉션 방향을 제시했다. 본인의 감각과 취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온의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되는 브랜드 철학과도 맞닿는다.
젠데이아는 "온과 함께 아이템을 개발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다양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스타일링이 쉬운 아이템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아 라인업을 발전시켰다"며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연출로 우리의 비전이 예술적 영상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영상 '꿈의 형상'은 젠데이아가 상상한 디자인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창작 과정에서 실루엣과 소재, 아이디어가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의상이 변형을 거쳐 최종 형태에 이르는 과정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사진작가 숀 토마스가 촬영한 스틸 사진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컬렉션의 스타일과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온 글로벌 마케팅 총괄 알렉스 그리핀은 "이번 컬렉션은 젠데이아와의 파트너십이 더 깊어졌음을 보여준다"며 "젠데이아가 신발과 의류 기획 전반에 참여했고 그 과정을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영상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젠데이아의 창의성이 디테일에 녹아 기능성과 스타일의 균형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온의 핵심 가치이며 이번 컬렉션은 창의적 여정과 협업 문화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컬렉션은 젠데이아와 로 로치의 패션 감각에 온의 기술력을 더한 신발과 의류로 구성됐다. 함께 착용했을 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주요 제품은 리브드 탱크톱, 리브드 티셔츠, 하프집 아노락, 코치 재킷, 드로우 스트링 미디 스커트, 패러슈트 팬츠, 버뮤다 쇼츠 등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신발 라인업에는 클라우드노바 컬렉션을 재해석한 클라우드노바 문이 포함됐다. 세련된 실루엣과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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