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AP통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개막일 평균 연봉은 3.4%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534만 달러(79억원)를 기록했다. 뉴욕 메츠는 시즌 개막 시점 4년 연속 가장 높은 연봉을 지출한 팀으로 꼽혔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외야수 후안 소토(메츠)는 6190만 달러(915억원)로 2년 연속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다. 외야수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가 4250만 달러(628억원)로 2위. 투수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야수 보 비셋(메츠)이 각각 4200만 달러(621억원)로 공동 3위였다. 이어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020만 달러(594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금액을 지급 유예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연봉은 2820만 달러(417억원)로 22위였다.
메츠의 총연봉은 3억5220만 달러(5208억원)로, 2023년에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3억5540만 달러(5255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작년 3억2260만 달러(4770억원)보다는 증가했다. 메츠의 총연봉은 가장 지출 규모가 작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230만 달러, 921억원)의 5배가 넘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는 3억1660만 달러(4682억원)로 2위. 하지만 지급 유예를 선택한 선수 9명의 연봉을 정상적으로 포함하면 총액은 3억9520만 달러(5847억원)에 이른다. 메츠는 지급 유예 선수가 3명에 불과하며 이를 할인 없이 적용하면 3억6000만 달러(5324억원)가 된다.
ESPN은 '연봉 총액이 2억5000만 달러(3698억원)를 넘은 구단은 4개에서 6개로 늘었으며 2억 달러(2958억원)를 넘은 구단 역시 9개에서 10개로 증가했다. 연봉 총액이 1억 달러(1479억원) 미만인 구단은 5개에서 8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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