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중견수 파커 메도우스(27)가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좌익수 라일리 그린(26)과 끔찍한 충돌을 일으키며 얼굴과 머리에 충격을 받은 뒤 교체됐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메도우스는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 경기 8회 조시 벨의 라이드라이브 타구를 쫓아가던 중 그린과 부딪쳤다. MLB닷컴은 '메도우스는 마지막 순간 그린을 쳐다본 듯했으나, 정면충돌을 피하기엔 너무 늦었다. 그린은 넘어지지 않고 공을 잡았으나, 메도우스는 즉시 쓰러져 입에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 누워 있었다'고 밝혔다.
카트를 타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메도우스는 곧바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찰을 위해 하룻밤 입원할 예정. 그린은 "정말 끔찍한 기분이다. 아직도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동료 투수 잭 플레허티는 "모두가 그를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랄 뿐이다. 무사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빅리그 4년 차 외야수인 메도우스는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 타율 0.250(36타수 9안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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