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플러스, 캠핑 결제까지 확장…모빌리티 플랫폼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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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플러스, 캠핑 결제까지 확장…모빌리티 플랫폼 전환 가속

이데일리 2026-04-10 08:5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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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플러스는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핏’과 새로운 선불결제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SM그룹)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하이패스 기반 결제 서비스를 넘어 캠핑·레저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통행료 중심 결제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SM하이플러스는 10일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핏’(CAMFIT)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 선불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하이패스 카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플러스’(HIPLUS) 론칭 1주년을 계기로 가맹점 선불결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 협력은 하이플러스 앱의 전자지갑 ‘하이머니’를 외부 가맹점 결제에 처음으로 연동한 사례다. 이용자는 하이머니를 캠핏 모바일 앱과 연동해 ‘상업자표시선불결제’(PLPM) 방식의 ‘캠핏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하이플러스 이용자는 캠핑장 예약 등 캠핑 관련 결제에 하이머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이동이 필수적인 캠핑 특성과 결제 서비스를 결합해 고속도로 통행부터 현장 결제까지 이어지는 ‘끊김 없는’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SM하이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선불결제 서비스를 모빌리티 가맹점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 주행 패턴 기반 맞춤형 구독 모델, 빅데이터 기반 리서치 서비스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플러스가 통행료 결제 그 이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모빌리티와 레저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결제 편의성을 개선하고, 관련 서비스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빌리티 페이먼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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