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9일 전현희·박주민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사에서 "정원오 후보가 최고 득표자로 과반 득표를 해 결선 없이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라고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9일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 50%씩 반영하는 본경선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정원오 후보는 이날 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후보는 "정원오를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 선택은 6월 3일 '하나 된 민주당'으로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저는 그 뜻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정원오 후보는 본경선 및 예비경선을 함께 치른 민주당 박주민·전현희·김영배·김형남 후보의 이름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려면서 "이제 우리는 하나다.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고 강조했다.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라며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하겠다.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 후보답게 끝까지 당당하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후보답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원오 후보와 맞붙을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토론회, 16∼17일 당원투표 50%·일반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한 본경선을 거쳐 18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민주당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저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정원오를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선택은 6월 3일 하나 된 민주당으로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저는 그 뜻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번 경선 과정에서 멋진 경쟁을 함께 해주신 박주민 후보님, 전현희 후보님, 그리고 예비경선을 함께 치렀던 김영배 후보님, 김형남 후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입니다.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함께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정신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바라는 서울, 시민의 뜻을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삶의 기본이 바로 서고, 기회가 넓어지는 서울, 밀려날 걱정 없이, 누구나 시간을 평등하게 누리는 서울, 그 위에 경쟁력과 미래 비전이 살아나는 서울, 시민을 지치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다시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과 선택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 성과로 답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 후보답게 끝까지 당당하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후보답게 끝까지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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