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긋한 귀와 보들보들한 솜털, 깡총깡총 뛰어오르는 깜찍한 몸짓까지. 토끼는 그야말로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생명체다. 이런 토끼의 매력이 이번 시즌, 조너선 앤더슨의 상상력을 덧입고 디올 컬렉션에 내려앉았다.
토끼 귀 디테일이 특징인 디올 위스퍼 펌프스는 가격 미정, Dior.
조너선 앤더슨은 하우스의 아카이브에서 영감받아 컬렉션을 재구성했는데, 슈즈 역시 로저 비비에가 만들었던 클래식한 키튼 힐 펌프스를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클래식한 포인티드 토에 매끈한 새틴 소재로 완성한 키튼 힐이 그 주인공. 발등이 닿는 구두 안쪽에 쫑긋 솟은 토끼 귀를 닮은 디테일을 더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동화적 상상력을 현실로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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