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모터 핵심부품 ‘탈중국 공급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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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LS에코첨단소재, 모터 핵심부품 ‘탈중국 공급망’ 구축

이뉴스투데이 2026-04-10 07:4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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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모터 및 적용산업. [사진=LS에코에너지]
구동모터 및 적용산업. [사진=LS에코에너지]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LS에코에너지와 LS에코첨단소재가 구동모터 핵심부품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9일 로봇, 방산, 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겨냥한 ‘구동모터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는 영구자석, 권선(구리선), 코어 등 핵심 부품의 성능이 효율과 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치로, 전동화 확산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에는 차량당 1~2개가 적용되며, UAM이나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이보다 많은 모터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희토류 금속과 권선을 연계한 핵심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공동 개발과 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모터 탑재량이 증가하면서 ‘탈중국’ 부품 공급망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는 공동 개발과 공급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희토류 영구자석용 금속 사업에 진출했으며, LS에코첨단소재는 현대차와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권선을 공급하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LS에코첨단소재의 북미 현지화 전략과 맞물려 글로벌 완성차 및 로봇 기업 대응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중국 중심 공급망을 대체하려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해 비중국 기반의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올해 베트남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는 “전기차를 넘어 로봇 등 차세대 모터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북미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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