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이혜정 “50년 폭군 남편, 난 무수리”…기쁨조 자처한 속내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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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이혜정 “50년 폭군 남편, 난 무수리”…기쁨조 자처한 속내 (동치미)

스포츠동아 2026-04-10 07:3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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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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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혜정이 50년 결혼 생활을 ‘폭군과 무수리’로 표현하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여왕과 사는 남자’를 주제로 꾸며진다.

선공개 영상에서 이혜정은 “나는 틀림없는 무수리다. 그것도 50년간 변함없는 폭군을 모시고 살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과거 권위적이던 남편의 태도를 떠올리며 “예전엔 무릎을 굽히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지금은 엎드려 걸레질도 하고 쓰레기도 버려준다”고 밝혔다. 이어 “겉으로는 고생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왕도 늙으면 별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스스로를 남편의 ‘기쁨조’라고 표현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왕이 있어야 질서가 잡힌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기쁨조가 돼 그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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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들이 등록금 같은 큰돈은 아빠에게 가서 비굴하게 부탁하게 했다. 남편은 가장으로서 그걸 즐겼다”며 “대신 용돈이나 일상적인 건 나에게 와 애교를 부렸다. 남편은 모르지만 나는 그 밑에서 실속을 챙기며 살았다”고 털어놨다.

또 남편의 낡은 양말을 꿰매 신으려 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자녀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오히려 나를 말렸다”고 했다.

이혜정은 “나는 무수리라고 하지만 사실은 무수리를 가장한 왕비”라며 “남편은 왕에서 무수리로 가고 있고 나는 왕의 자리로 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정은 1979년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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