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 한 명의 ‘레전드’가 떠난다…로버트슨, 올 시즌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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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또 한 명의 ‘레전드’가 떠난다…로버트슨, 올 시즌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

인터풋볼 2026-04-10 03:5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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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앤디 로버트슨이 리버풀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버풀은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한다.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인 로버트슨은 안필드에서 9시즌 동안 큰 성공을 거둔 뒤,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클럽을 떠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373경기에 출전하며 최근 몇 년간 리버풀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선수로, 명실상부한 ‘클럽 레전드’로 남게 된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 스코틀랜드 국적의 왼쪽 풀백 로버트슨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헐시티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고,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다.

리버풀 이적 이후 로버트슨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 듀오를 구축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크로스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지며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등 주요 대회를 모두 경험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꾸준한 활약 속에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고,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함께했다.

다만 최근 들어 잔부상이 잦아지고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세대교체 흐름이 감지됐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통해 변화를 준비했고, 로버트슨 역시 점차 역할 변화의 흐름 속에 놓이게 됐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팀에 기여했다. 부주장으로서 라커룸 내 영향력도 유지하며 여전히 존재감을 보였다. 공식전 31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리버풀
사진=리버풀

결국 로버트슨은 9년간 이어온 리버풀 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했다. 그는 “리버풀 같은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9년 동안 내 삶과 가족의 삶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구는 계속 흘러가고, 팀도 계속 변화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 제가 떠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정적인 작별 인사를 하고, 팬들과 이 클럽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그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말하는 순간은 시즌이 끝날 때쯤 다가올 것이다. 아직은 그럴 준비가 된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9년이라는 시간을 큰 미소와 함께 돌아보게 될 것이고, 정말 대단한 여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한 시대를 함께한 핵심 자원의 이별이다. 로버트슨의 마지막 시즌이 어떤 마무리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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