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선 드디어 폭포수처럼 터졌는데, 우천취소라니…그래도 꽃감독 비를 반겼다 "다행입니다"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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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선 드디어 폭포수처럼 터졌는데, 우천취소라니…그래도 꽃감독 비를 반겼다 "다행입니다"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10 01:1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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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3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날씨가 문제였다.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렸고,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10일 새벽까지 비 예보가 있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오후 3시 33분께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KIA로선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비였다. 시즌 초반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KIA는 8일 삼성을 상대로 15득점을 몰아치며 15-5 대승을 거뒀다. 시즌 1호 선발 전원 안타, 득점까지 기록했다. 9일 경기까지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자 했지만, 비 때문에 하루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사령탑의 생각은 달랐다. 후라도를 피했기 때문이다.

후라도는 KIA전 통산 성적 12경기 76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71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KIA를 상대로 3경기 20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우천취소가 발표된 이후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후라도 선수의 공이 너무 좋지 않나. 점수를 많이 낸 뒤 이튿날에는 꼭 점수를 못 내더라. 그래서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게 다행인 것 같다"고 밝혔다.

'캡틴' 나성범도 비를 반겼다. 나성범은 "기분 좋게 대전에 갈 수 있게 됐다. 이 기분 그대로 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전 중견수 김호령 입장에서도 이날 비가 반가웠다. 김호령은 7일 9회말 삼성 임기영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고, 사구 여파로 8일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만 경기를 소화했다.

이 감독은 "오늘(9일)도 (김)호령이가 수비로 나갈 예정이었다. 어제(8일)도 본인은 수비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빠지면 안 되는 존재"라며 "이제는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10~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른다. KIA의 1선발 제임스 네일이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 중책을 맡는다. 한화의 선발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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