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오세훈 10년 무능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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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오세훈 10년 무능 심판”

투데이신문 2026-04-09 22: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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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9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 서울시장 본경선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택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택은 6월 3일 하나 된 민주당으로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그 뜻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고 강조했다.

경선 경쟁자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해 준 박주민·전현희 후보와 예비경선에 참여한 김영배·김형남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하나”라며 “함께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하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 성과로 답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민선 6·7·8기 성동구청장을 지낸 행정가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유일한 3연임 기초자치단체장이라는 점을 앞세워 성동구정 성과를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워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성동구정 여론조사 만족도 관련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정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고 언급한 이후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정 후보는 지난달 초 성동구청장직에서 공식 퇴임한 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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