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비보..."양민혁 코번트리 임대 실패→성장 정체 심각한 우려, 다음 시즌 3부 임대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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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대급 비보..."양민혁 코번트리 임대 실패→성장 정체 심각한 우려, 다음 시즌 3부 임대 가능성도"

인터풋볼 2026-04-09 21:0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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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민혁 코번트리 시티 임대를 향한 우려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 HQ'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재능 있는 선수들을 임대 보내 잘 지켜보고 있다. 양민혁은 성공 사례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다. 포츠머스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겨울에 임대 계약을 업그레이드해 선두 코번트리로 임대 보냈다. 양민혁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초반 기회 속 인상을 못 남기면서 최근에는 연속해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민혁 성장은 정체될 것 같다. 포츠머스 임대를 마치고 코번트리로 임대를 간 건 잘못된 결저이었다. 양민혁이 포츠머스에 남았다면 팀에 정말 도움이 되고 개인 성장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코번트리로 가면서 양민혁 출전시간은 줄어들었다. 양민혁은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떠날 것이다. 2부리그 혹은 3부리그로 가거나 해외리그로 떠날 수 있다"라고 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양민혁은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왔고 오자마자 등번호를 받고 명단에 포함됐는데 데뷔전을 치르지도 못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고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여름에 토트넘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포츠머스로 임대를 갔다. 전반기 챔피언십 15경기에서 뛰어 3골 1도움을 올렸다.

포츠머스에서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떠났다. 임대 복귀 후 코번트리로 임대를 떠났다. 코번트리는 2000-01시즌 이후 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는 팀으로 임대 당시 선두에 올라있었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고 양민혁을 데려왔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입단 소감으로 "이렇게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코번트리를 상대했을 때 팀 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고 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이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코번트리 시티 
사진=코번트리 시티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름을 받고 갔고 가자마자 잉글랜드 FA컵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후 꾸준히 나설 줄 알았는데 최근엔 완전히 구상에서 제외가 됐다. 레스터 시티, 밀월과의 경기에선 연속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이후 노리치 시티전에서 교체로 나서 18분을 소화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상대로는 10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에선 후반 추가시간 나와 1분만 뛰었다. 

옥스포드전 이후 명단에서 사라졌다. 현재까지 챔피언십 출전시간은 고작 29분이다. FA컵까지 포함해도 101분으로 간신히 100분이 넘는다. 코번트리는 미들즈브러에 선두를 내줄 뻔 했지만 연승을 통해 선두를 유지하면서 사실상 승격에 성공했는데 양민혁은 웃지 못하고 있다.

 

양민혁이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하자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위권 팀인 포츠머스에서도 확실하게 활약하지 못했는데 선두 팀으로 임대를 간 건 결과적으로 매우 아쉬운 선택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유망주 임대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하며 “양민혁이 아직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과정이라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우승 경쟁 중인 코번트리로 임대를 간 건 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기다린 뒤 양민혁의 다음 임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양민혁 상황을 조명했다. 

이변이 없는 한 코번트리에서 상황은 이어질 것이다. 마지막에 출전기회라도 잡는 것이 양민혁에게는 필요하다. 임대 복귀 후 토트넘에서 뛰는 건 어려워 보인다. '홋스퍼 HQ'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을 강등 위기에서 구하지 못하고 떨어진다면 토트넘에서 뛸 수는 있을 것이다"라고 조롱 섞인 이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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