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제도·인프라 한계로 응급실 뺑뺑이…전체적 개선 필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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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제도·인프라 한계로 응급실 뺑뺑이…전체적 개선 필요"(종합)

연합뉴스 2026-04-09 20:4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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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구급상황관리센터 찾아 응급환자 이송·진료 체계 점검

응급환자 진료체계 점검하는 김민석 총리 응급환자 진료체계 점검하는 김민석 총리

(전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전북 전주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및 지역의료 인프라'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 "의료진의 헌신성이나 노력에도 여러 가지 제도적 한계, 인프라의 한계 때문에 그렇다(발생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응급환자 이송·진료 체계 점검을 위해 전주 전북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게다가 우리는 지금 지역 및 필수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그 점과 관련해서도 전체적 개선이 안 되면 굉장히 어렵다. 그 문제를 같이 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원광대병원을 찾아 응급실 전용 전화 통합,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지원 확대, 응급실 평가지표 개선 필요성 등 건의 사항을 듣고 닥터헬기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에 앞서 전북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선 전북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시범사업이 효과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재 시스템만 잘 작동돼도 응급실 미수용이 시스템적으로 상당히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 지역의 시범사업 성과에 대한 분석을 거쳐 다른 지역에도 시스템을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10일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진료 체계를 점검한다. 이어 보건복지부·소방청 등이 참여하는 종합 간담회를 열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이송 상황 점검하는 김민석 총리 응급환자 이송 상황 점검하는 김민석 총리

(전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전북 전주 119구급상황센터를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4.9 utzza@yna.co.kr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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