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연어 회유 입증” vs 국힘 "불가능한 소설"…국조특위 ‘쌍방울 사건’ 수원지검 현장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 “연어 회유 입증” vs 국힘 "불가능한 소설"…국조특위 ‘쌍방울 사건’ 수원지검 현장조사

경기일보 2026-04-09 20:02:25 신고

3줄요약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수원지검을 현장방문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연어 술 회유' 의혹 관련 소주 구매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수원지검을 현장방문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연어 술 회유' 의혹 관련 소주 구매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9일 수원지검 현장 조사에 나섰다.

 

이날 국조특위 위원들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2023년 5월1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조사 중 회유를 위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에게 술과 식사를 제공했다는 ‘연어·술 회유 의혹’ 관련 장소를 둘러봤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지검 연어 술 파티가 현장 조사를 통해 입증됐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소요 시간을 고려했을 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민주당 이건태 의원은 “회덮밥을 먹고 소주를 마신 곳은 영상녹화실이고, ‘진술 세미나’가 이뤄진 곳은 1315호 창고”라며 “수감된 피의자들이 검찰청에 가면 창고라는 곳에서 하루 종일 진술을 맞췄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선원 의원 역시 “1313호 검사실에서 박 검사가 수시로 김성태 측근을 불러 수발을 들게 하고 편의를 제공했다”며 “당시 1313호실은 검사와 범죄자 간 어떤 거래도 교도관이 확인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전했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수원지검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를 직접 구매해 청사까지 이동하며 거리를 확인하기도 했다.

 

박성준 의원은 “교도관이 수사관과 함께 (쌍방울 관계자로부터) 회덮밥을 받았다는 2층 후문을 확인했다”며 “쌍방울 법인카드를 보면 6시37분 수원지검 후문 앞에서 어른 걸음으로 1분30초 거리 편의점에서 소주와 담배가 구매됐다”고 말했다.

 

그려먼서 “김 전 회장 비서의 (청사 엘리베이터 출입증)태그 기록을 보면 오후 6시32분 퇴실하고, 6시41분 입실했다”고 부연했다.

 

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후 6시37분 편의점에서 (쌍방울)법인카드가 긁혀졌으면 그로부터 23분간 (구매한 소주를) 청사로 가져가고, 오후 7시에 도착한 피고인의 변호인 설주완 변호사가 소주 냄새를 느끼지 않도록 환기까지 해야 한다. 타임라인상 가능한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는 연어 도시락을 먹기 전 이미 검찰 조사나 법정에서 대북 송금을 자백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검찰이 2022년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남욱씨를 중앙지검 구치감에 2박3일 수용하며 검찰에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