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9일 오후 6시(한국시간)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초청작을 발표했다. 집행위원회는 이날 나홍진 감독의 ‘호프’를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출연한다.
한편 제79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 개막해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박찬욱 감독이 한국 감독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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