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40건 상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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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40건 상담 성사

금강일보 2026-04-09 18:5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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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대전·충청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9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진행된 가운데 일본 바이어들이 충청권 중소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본부와 대전시는 9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6 대전·충청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일본은 K-뷰티·K-푸드를 중심으로 한국 소비재 수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의 드럭스토어 체인 기린도(Kirindo), 기능성 의류 브랜드 랄라(LALA), 한국 소비재 수입 전문 상사 케이랩(K-LABO) 등 유통·제조·수입 분야 유력 바이어 30개사가 초청됐다.

대전·충청권에서는 중소기업 114개사가 참가해 이들 바이어와 총 240건의 1대 1 대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주력 상담 품목은 화장품, 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 K-소비재가 주를 이뤘다.

상담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일본 수출 전략 세미나’도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지난 8일 일본 바이어단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ODM) 기업인 한국콜마 세종 기초화장품 공장을 방문해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과 품질관리 시스템 등 K-뷰티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현장을 직접 시찰하기도 했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일본 내 K-뷰티·K-푸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대전·충청 지역은 화장품, 바이오, 식품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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