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강 실장은 이날 토카예프 대통령과 접견했다.
강 실장은 지난 7일 오후 중동 국가들과 원유·나프타 수급을 협의하기 위해 출국했다. 강 실장은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 국내 에너지 기업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 중에는 글로벌 시장의 도전 과제들을 고려해 에너지, 교통, 물류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등 양국 간의 폭넓은 의제들이 논의됐다.
강 실장은 카자흐스탄의 신헌법 채택을 위한 국민투표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대해 이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대신 전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카자흐스탄과 무역, 경제, 투자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아울러 올해 9월 열릴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해 토카예프 대통령의 서울 방문을 요청하는 이 대통령의 초청장을 전달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강 특사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양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우리 두 나라의 협력이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서울 초청을 기쁘게 수락하며, 다가올 고위급 회담이 양국 협력은 물론 ‘한-중앙아시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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