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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민선8기 투자유치 84조원 대기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9개월 만인 2026년 4월 기준 총 84조 1,568억원(1,440개사)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도정 사상 유례없는 대기록을 썼다.
이는 민선 8기 투자유치 공약목표인 60조원의 140.2%에 해당하는 수치로 당초 목표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이다.
특히, 충북도는 2025년 6월 이미 60조원 공약을 조기 달성한 이후에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투자유치국을 중심으로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며 이번 성과를 만들어 냈다.
'선택과 집중' 전략, 첨단산업·대기업 유치로 결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SK, LG 등 주요 앵커기업과 첨단 우수기업을 정밀 타깃으로 삼은 ‘선택과 집중형’ 투자유치 전략이 있었다.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집중했다.
기업수요에 맞춰 5만~20만 규모의 부지를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지난 2월에는, 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지원을 위한 전담 TF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력, 용수, 환경규제 등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 같은 충북도의 선제적이고 밀착형 지원이 기업의 투자 결정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제조업 넘어 관광·서비스·스타트업까지 투자지형 확대
충북도는 앞으로 기존의 첨단 제조업 중심 투자 전략에서 숙박시설 및 대형 유통센터 등 '서비스업' 분야 투자를 적극 유치해 도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 감소 지역을 우선순위로 둔 투자유치를 통해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등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충북 미래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84조원이라는 기적 같은 투자 성과는 충북의 잠재력을 믿고 함께해준 1,440개 기업, 적극행정에 앞장선 공직자, 그리고 166만 도민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는 산업단지의 양적 확대를 넘어, 관광·서비스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유치영역을 넓혀, 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지방소멸 극복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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