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단지 내 자산관리 센터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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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단지 내 자산관리 센터 결집

폴리뉴스 2026-04-09 17:04:10 신고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3·5구역에 공동주택 최초로 '프라이빗 자산관리(WM) 거점'을 조성한다. 입주민의 자산 가치까지 관리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8개 주요 금융사 WM 서비스 유치 현대건설은 9일,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해 하나·우리·SC제일은행 및 미래에셋·NH투자·현대차증권 등 총 8개 주요 금융사의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단지 내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압구정 3·5구역 자산관리 특화 점포 결집 이미지.[자료=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 자산관리 특화 점포 결집 이미지.[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에 주요 금융사를 결집, 입주민들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금융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세무부터 자녀 교육까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전용 라운지를 조성해 전문가와의 1:1 대면 상담을 지원한다.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상속·증여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세미나와 자녀를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한 Premier'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노하우가 단지 내 거점에 그대로 녹아들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사업 단계에서의 금융 지원을 넘어, 입주 후 실질적인 자산 관리까지 책임지는 주거 서비스의 진화"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도는 건설사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역할을 넘어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를 주거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유행을 주도하는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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