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전국 첫 종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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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전국 첫 종합계획

경기일보 2026-04-09 16:5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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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원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를 토대로 한 세부 사업 계획도 수립한 것이다.

 

종합계획은 예방, 지원, 관리 등 3단계로 구성되며 예방 단계에서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진단을 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 전문 심리상담과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공무원에게는 의료비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관리 단계에서는 전문의 등이 참여하는 정신건강회복지원위원회를 구성해 건강상 이유로 휴직한 공무원이 복귀할 때 직무 적합성을 심의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복귀를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건강한 심리 상태는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전국 최초 조례 제정에 이은 이번 종합계획 추진으로 소속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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