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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하정우와 임수정이 다른 생각을 품고 정수정 앞에 선다.
4월11일 방송되는tvN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마인드마크,스튜디오329/이하 ‘건물주’) 9회에서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을 당한 전이경(정수정 분)의 서슬 퍼런 복수전이 그려진다.
전이경은‘건물주’에서 가장 많은 상처를 입은 피해자다.장모의 돈을 노린 남편 민활성(김준한 분)에게 납치를 당한 것에 이어,의지했던 절친한 언니 김선(임수정 분)이 남편의 불륜 상대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휩싸였다.자신이 당한만큼 되돌려주겠다며 선택한 그녀의 복수는 김선의 가장 소중한 존재인 딸 기다래(박서경 분)를 납치하는 것이었다.
전이경의 복수심에 불을 붙인 건 기수종(하정우 분)의 거짓말도 한몫 했다.기수종은 자신이 민활성을 도와 납치를 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전이경에게 아내 김선이 납치 공모자라고 비겁한 거짓말을 했다.이 거짓말이 언제 들통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9회 장면 속 기수종과 김선은 딸을 구하기 위해 전이경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사죄하고 있다.그러나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듯하다.김선은 전이경에게 간절하게 용서를 구하며 딸을 지키기 위해 절박하게 매달린다.반면 전이경을 속인 기수종은 거짓말을 감춘 채,딸 다래를 무사히 데려오기 위해 필사적으로 상황을 수습하려 한다.머릿속이 복잡해 보이는 기수종의 모습이 어떤 의중을 품고 있는지,그 선택이 어떤 예측불가한 전개로 번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예전의 순진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전이경의 흑화가 복수전에 관심을 집중시킨다.피해자였지만 납치를 감행하며 전이경 역시 선을 넘은 가해자가 되어버리면서,연민과 독기에 가득 찬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임필성 감독이 사전 인터뷰를 통해“정수정 배우가 중후반부 예상을 뛰어넘는 파워풀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예고한 만큼,전이경의 이유 있는 흑화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복수의 화신이 된 전이경과 복수의 칼날을 받는 기수종과 김선 부부의 만남이 담길tvN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9회는4월11일 토요일 밤9시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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