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를 늘려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김진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검단 AI 밸리 조성과 교통망 확충,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저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일자리와 교통, 환경 현안을 동시에 풀어 자족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2010년 서구의원에 당선되며 지역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어 12년간 한 차례 구의원과 두 차례 시의원을 지내며 기초·광역의회를 가리지 않고 검단지역을 위한 목소리를 내왔다. 지역 현안은 물론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정책 추진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 예비후보는 그간의 의정경험을 활용해 초대 구청장으로서 검단구의 출범을 이끌어갈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일자리 부족’, ‘교통 열악’, ‘직매립 허용’을 지역의 가장 큰 과제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내세운다.
그는 우선 검단지역이 꾸준한 개발로 주민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걸맞지 않게 일자리는 부족하다고 봤다. 이대로면 베드타운에 그치고 지역경제 성장은 꿈꿀 수 없다는 생각이다. 이에 ‘검단 AI 밸리’ 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릴 예정이다. 또 쉬운 창업 절차 도입, 신생기업을 향한 지원, 산·학 협력체계 구축해 특히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검단 우선투자, AI산업단지 국가공모사업 지원, 벤처펀드 조성 등 재원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내놓았다.
그는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출퇴근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교통 인프라 확대도 뒤따라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에 현재 논의하는 서울5호선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구축,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을 구청장으로서 차질 없이 이뤄낸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만의 ‘3대 역사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원당역을 통해 2만명의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불로·대곡 스마트역을 통해 ‘스마트위드업’ 산업단지 출퇴근과 김포 환승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나아가 신검단중앙역에 역사와 상업시설을 합친 ‘넥스트 콤플렉스’를 세워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까지 노린다.
그는 검단지역이 오랫동안 안고있는 매립지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2026년부터 검단지역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이 금지됐으나 재난이 생기거나 폐기물처리시설이 멈추는 등 일부 상황에는 직매립이 허용되는 상황이다. 그는 이를 명백한 독소조항으로 보고 강력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검단구 출범에 맞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하고 주민들이 직접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한다고도 주장했다. 나아가 종전 매립지에 환경 관련 인프라를 갖춰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도시로의 전환도 나선다.
김 예비후보는 “검단구 출범은 단순한 행정체제 변화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라며 “오랜 의정으로 다져온 통찰력과 추진력을 토대로 구를 수도권 서북부 중심이자 지속가능 자족도시로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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