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데논(Denon)은 홈 스피커 라인업의 신작 '데논 홈 200, 400, 600'을 공개하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소리가 공간을 빚어낸다’는 데논의 철학을 제품 전반에 녹여냈다. 데논 엔지니어링·디자인 팀은 ‘스피커가 진정으로 집의 일부처럼 느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화두로 삼아 개발에 착수했다. 실제 생활 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촉과 시간에 따른 변화까지 고려해 선택된 소재들, 즉 이음새 없는 직조 패브릭, 정밀 가공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부드러운 터치 마감과 실리콘, 심플한 기하학적 형태가 의도적인 연속성 속에 유연하게 이어지며 따뜻하고 인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하만 산하 사운드 유나이티드의 라일 스미스 회장은 "데논이 자랑하는 압도적인 오디오 성능과 간편한 홈 사운드 경험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라며 "HEOS 플랫폼을 통한 멀티룸 무선 제어로 홈 파티, 휴식, 이동 중 어느 상황에서도 일상의 흐름을 깨지 않고 음악의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모델은 공간의 크기와 청취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데논 홈 200은 3드라이버·3앰프 구성으로 콤팩트한 크기를 넘어서는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데논 홈 400은 6드라이버·6앰프 어레이와 전용 업파이어링 드라이버로 넓고 화사한 입체 사운드스테이지를 선사한다.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데논 홈 600은 듀얼 대향형 6.5인치 우퍼와 트위터, 미드레인지, 업파이어링 드라이버 어레이, 내장 서브우퍼 시스템을 모두 갖춰 깊고 권위 있는 저음과 함께 음악 본연의 깊이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전 제품에 가상 돌비 애트모스 뮤직을 탑재해 공간감, 명료함,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스톤'과 '차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C, Aux-In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HEOS 앱 하나로 고해상도 스트리밍과 무선 제어가 가능하며 TIDAL, Amazon Music HD, Qobuz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HEOS 플랫폼을 통해 최대 64개 기기(32개 존)와 연결해 멀티룸 환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방을 이동하며 음악을 끊김 없이 이어 듣거나 각 방에서 서로 다른 음악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DP-500BT 블루투스 턴테이블과 연동하면 아날로그 LP 사운드를 집안 곳곳으로 무선 전송할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오디오 에코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인테리어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세련된 마감과 즉각 반응하는 컨트롤은 기술이 공간을 압도하지 않으면서도 그 가치를 높여준다.
데논 관계자는 "홈 200·400·600은 단순한 스피커 업그레이드가 아닌, 공간의 일부가 되는 사운드라는 데논의 비전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공간에 감정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