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WAR 1위 출신’ 안우진-원태인, 리그 접수할 두 에이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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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WAR 1위 출신’ 안우진-원태인, 리그 접수할 두 에이스의 귀환

스포츠동아 2026-04-09 15:0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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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대표하는 두 우완 에이스 삼성 원태인(왼쪽)과 키움 안우진이 돌아온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KBO리그를 대표하는 두 우완 에이스 삼성 원태인(왼쪽)과 키움 안우진이 돌아온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두 우완 에이스 안우진(27·키움 히어로즈)과 원태인(26·삼성 라이온즈)이 돌아온다.

안우진과 원태인은 나란히 12일 등판한다. 안우진은 고척서 롯데 자이언츠, 원태인은 대구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부상 이후 첫 등판을 앞둔 둘은 재활 투구로 실전 감각을 깨웠다. 안우진은 등판 예정이던 9일 퓨처스(2군)리그 고양 한화 이글스전이 비로 취소돼 불펜 투구로 예열을 마쳤다. 원태인은 6일 퓨처스리그 마산 NC전에 선발등판해 3이닝 2안타 무4사구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안우진은 1군서 마지막으로 등판한 2023년 8월 31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2년 7개월 12일(955일) 만에 복귀한다. 2023년 팔꿈치 인대 재건술을 받은 그는 지난해 병역의무를 마친 뒤 복귀하려다 어깨를 다쳐 또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키움은 5월 이후 복귀를 점쳤지만 회복이 빨라 한 달 가량 시기가 앞당겨졌다. 2월 스프링캠프 중 팔꿈치 굴곡근 손상 부상을 당한 원태인은 일본 이지마 의료원서 재활에 매진한 뒤 최근 검진서 회복 소견을 받았다.

안우진과 원태인은 2020년대 리그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투수들이다.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스포츠투아이 기준)이 이를 잘 보여준다. 해당 투수가 리그의 평균적인 투수들보다 팀에 몇 승을 더 안겼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서다. 안우진은 2022년 WAR 7.95로 이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가 수술과 재활로 떠난 사이 원태인이 2024년 3.90으로 국내 1위를 꿰찼다.

하위권 탈출이 절실한 키움은 안우진의 합류가 반갑다. 안우진이 돌아오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네이선 와일스, 하영민, 배동현과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안우진의 연착륙을 위해 지난해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시켰다. 그는 “(안)우진이가 함께 있다는 것 자체로 팀에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에는 원태인의 복귀가 천군만마와 같다. 현재 선발진에는 아리엘 후라도와 최원태를 제외하면 상수로 볼 수 있는 전력이 없는 상태다. 5선발로 나선 좌완 이승현은 8일 광주 KIA전서 2.2이닝 12실점으로 뭇매를 맞았다. 원태인이 합류하면 박진만 삼성 감독에게는 불펜 과부하를 막을 카드가 한 장 생긴다. 그는 기존 선발진 중 한 명의 보직을 바꿔 불펜을 충원할 예정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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