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은 9일 '영호남 화합과 교류의 상징'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를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장터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화개장터는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라도와 경상도의 삶과 문화가 섞이는 통합의 모델"이라며 "영호남 갈등이라는 말은 화개장터를 한 번도 와보지 않은 분들이 하는 얘기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간담회에서 화개장터에서는 영호남 갈등은 체감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시장의 매출 감소와 고령화를 더 큰 문제로 지적했다고 통합위는 전했다.
통합위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영호남 지역교류 촉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10일에는 전남 구례 화엄사를 방문해 주지 우석 스님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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