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대규모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며 관련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9일 연예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차은우는 국세청이 최종 확정한 세액에 대해 최근 납부 절차를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세무조사 직후 약 200억 원대에 달하는 추징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후 정산 과정에서 이미 납부한 세금과의 중복분이 조정되면서 실제 부담액은 약 130억 원 수준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 이슈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차은우 가족이 설립한 법인 간 계약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과세당국은 해당 구조가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법인 형태를 활용한 것으로 판단, 개인소득세 기준을 적용해 세액을 다시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있었지만, 신속한 납부와 공개 사과로 사태를 정리한 만큼 향후 활동 재개 여부와 대중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은우는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모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까지 제 책임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는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스스로를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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