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한 달간 관내 9개 대학을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4천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등록 업무와 신고 업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서울출입국청은 새 학기를 맞아 지난달 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주요 대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출입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학기 초를 맞아 유학생이 몰리는 서울출입국청의 민원 혼잡도를 완화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서울출입국청은 각 대학과 협의를 통해 세부 일정과 장소를 조율한 뒤 담당 직원이 해당 대학을 찾아 각종 외국인등록 업무를 도왔다.
이동출입국 운영을 통해 유학생이 직접 출입국 사무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입학 초에 필요한 학생증 발급, 휴대전화 개통, 은행 계좌 개설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서울출입국청은 자평했다.
아울러 이동출입국을 이용하지 못한 유학생을 위해 서울출입국청에 전담 창구를 마련한 뒤 사전 예약 없이 외국인등록이나 체류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청장은 "입국 초 한국 생활에 있어 외국인등록번호를 쉽고 빠르게 부여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원인 서비스를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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