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이준석 대표가 방송에서 자신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선처는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안다”며 “이는 위기를 모면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가 하버드대를 졸업하지 않았다고 한 적은 없다”며 “문제는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 부분이 사실인지 여부”라고 말했다.
전 씨는 “이 대표가 선거 공보물 등에 컴퓨터 과학과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기재해 왔다”며 “하지만 하버드에서 경제학 과목을 5개만 이수했다는 점이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반적으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16개 이상의 전공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학제 차이를 이유로 설명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표가 하버드대 홈페이지 로그인 화면을 공개하며 졸업 사실을 설명한 데 대해서도 “졸업생 명부 확인만으로는 충분한 증빙이 아니다”라며 “경제학 학사 학위 취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성적 증명과 구체적인 학위 내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공인이라면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확한 자료로 설명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공개 토론을 통해 검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