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9, 한화 이글스)가 통 큰 선행에 나섰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9일 류현진재단의 류현진 이사장이 프로야구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 오라카이 송도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류현진 이사장과 아내인 배지현 아나운서, 류현진재단 조수빈 사무국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류현진 이사장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22년, 2023년에 각 1억 원, 총 2억 원을 기부하여 지금껏 소아암 환아 총 9명에게 치료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 류현진 이사장은 그간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클럽 ‘KCLF아너스클럽’의 노블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 1억 원 후원금은 전액 또한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류현진 이사장은 이와 함께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즉 2억 원의 통 큰 기부를 한 것이다.
특히 류현진 이사장은 이날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 류현진재단에 1억 원,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류현진 이사장은 “의미 있는 해에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부모가 되어보니 어린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더욱 많이 하게 된다. 아픈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KCLF아너스클럽의 노블회원으로서 올해 데뷔 20주년을 나눔으로 기념하는 모습이 참 감격스럽다. 류현진 이사장님의 선한 영향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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