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랭킹 19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심유진은 9일(한국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7위 말레이시아의 카루파테반 탓사나를 게임 스코어 2-0(21-14 21-8)로 이겼다.
심유진은 이날 1게임 초반 2-5로 끌려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행히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하면서 동점, 역전을 이뤄냈다. 1게임 중반 접전 상황에서 쉽게 점수를 쌓은 끝에 21-14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심유진은 기세를 몰아 2게임까지 삼켜냈다. 2-2 동점에서 순식간에 7-3까지 점수 차를 벌린 뒤 리드를 뺏기지 않고 8강 티켓을 향해 순항했다. 21-
심유진은 1999년생인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6년 밀양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서 강민혁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22 우버컵 우승에서 한국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심유진은 최근 몇 년 동안 국제대회에서 다소 주춤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 동메달을 목에 걸며 반등에 성공했다.
심유진은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32강에서 만난 세계랭킹 5위 중국의 한웨를 게임 스코어 2-1(16-21 21-10 21-15)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오른 16강에서도 완승을 챙기면서 8강에 안착, 입상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혼합복식의 김재현-장하정 조도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를 게임 스코어 2-1(23-21 20-22 21-10)로 이겼다. 1~2게임 혈투 끝에 1승식을 나눠가진 뒤 3게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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