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포인트를 향한 치열한 레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VCT 퍼시픽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농심 레드포스와 전통의 강호 키움 DRX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라이엇 게임즈
가장 이목을 끄는 경기는 10일 열리는 농심 레드포스와 키움 DRX의 매치업이다.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팀인 농심 레드포스는 지난 1주 차에서 페이퍼 렉스(PRX)에 패하며 무패 행진이 끊긴 상태다. 반면 ‘yong’ 김호용을 수혈하며 전력을 보강한 키움 DRX는 첫 경기 완승을 거두며 알파조 2위에 올라 있다. 농심 레드포스가 퍼시픽 무대에서 DRX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하며 마스터스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을지, 아니면 DRX가 천적 관계를 유지하며 연승을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같은 날 T1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상대로 오메가조 선두권 굳히기에 나선다. 1주 차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T1은 이번 경기까지 잡아낼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킥오프에서 젠지를 꺾는 등 저력을 보여준 DFM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련한 운영의 T1과 날카로운 한 방을 지닌 DFM의 에임 대결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출처=라이엇 게임즈
대회 첫 경기에서 글로벌 이스포츠(GE)에 충격패를 당한 젠지는 ‘숙적’ 페이퍼 렉스(PRX)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마스터스 상하이 챔피언 젠지와 마스터스 토론토 우승팀 PRX의 대결은 사실상 ‘챔피언 간의 전쟁’으로 불린다. 특히 김나라(t3xture)와 일리야 페트로프(something) 등 양 팀 주포들의 화력 대결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챔피언십 포인트 1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를 추격하기 위해 각 팀은 이번 주 차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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