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대진이 원주 DB-부산 KCC, 서울 SK-고양 소노로 확정됐다. 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 3∼6위가 DB, SK, 소노, KCC 순으로 결정되면서 대진이 완성된 것이다. 1, 2위는 각각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주요 달성 기록들도 정리해 공개했다. SK 자밀 워니는 평균 득점(23.2득점)과 블록(1.0개) 1위에 올랐고, LG 아셈 마레이는 평균 리바운드(14.2개)와 스틸(2.1개) 1위에 등극했다. 평균 어시스트 1위(6.9개)는 KCC 허훈, 평균 3점슛 성공 1위(2.8개)는 KCC 허웅이 차지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의 살아 있는 전설 함지훈은 팀이 8위로 봄 농구 진출에 실패하면서 LG전(78-56 승)이 은퇴 경기가 됐다. 그는 현대모비스에서만 18시즌을 보낸 원클럽맨으로 통산 858경기에 출전해 평균 9.8득점 4.7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에다, 2009-2010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PO MVP를 동시에 거머쥐기도 했다.
함지훈은 “우승도 많이 해봤고 프로 생활에 개인적으로 만족한다. 후회도 아쉬움도 없이 그저 후련하고 기분이 좋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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